[구리 소식] '동구릉·고구려대장간마을' 영유아 대상 해설 등
구리=김동영 기자
2025.03.17 |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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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4월부터 동구릉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유아 해설 프로그램 '동구릉 탐험대'와 '고구려대장간마을 보물찾기'를 각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유아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제공하고, 유아들이 맞춤형 활동지를 활용해 직접 곳곳을 탐방하며 유적에 대해 배우는 유아 대상 특화 해설프로그램이다.
동구릉 탐험대는 유아들이 탐험지도를 보며 동구릉의 능과 왕, 왕비, 정자각, 소나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스티커를 활용해 동구릉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고구려대장간마을 보물찾기는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보물지도를 이용해 고구려 병사들이 1500년 전 사용했던 유물을 직접 보고 관련 유물과 유적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마다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 구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사업 구리아트시드 공모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 활성화를 위한 예술인지원사업 '2025 구리아트시드(모든예술31)'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리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지를 둔 기초 예술 분야의 전문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리시 곳곳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행정 심의·서류 심의·인터뷰 심의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10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개인 최대 500만원, 단체 최대 1000만원의 예술활동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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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