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K-Venue) 데이터 조사결과 올해 2월 국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K-Venue) 데이터 조사결과 올해 2월 국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1년 만에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K-Venue) 데이터 조사결과 올해 2월 국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셀러 입점 수도 올1월과 비교해 180% 늘었다.


대표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웍스'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배 증가했고 여성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2024년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6배 상승했다.

현재 케이베뉴에는 여성 및 남성의류 쇼핑몰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40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베이직한 상품부터 개성 있는 디자이너 제작 상품까지 25~45세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매일 새롭게 소개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보조금 혜택을 비롯해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의 여러 마케팅 도구나 판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들이 직접 트래픽과 매출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올 2월1일부터 국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신규 입점 시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간 판매액(GMV)이 5억원 이하인 셀러를 대상으로 1년 동안 50%의 수수료를 환급하는 파격적인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패션 업계의 중소 및 소상공인 셀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확대, 더 많은 신규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입점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환경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