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총연금 증가에 대한 사진./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의 총연금 증가에 대한 사진./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가 22.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연금 잔고는 2024년 말 21조3000억원대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22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약 5.9%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가 가능한 확정기여형(DC형)은 5.1% 증가했고,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9.8% 증가했다.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동기간 5.6% 증가해 퇴직연금 잔고 1조원 이상 증권사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선보였고 가입자 편의를 위해 가입 서류 작성과 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 시간 제외)도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시설을 서울, 수원, 대구 3곳에서 운영 중이며 해당 연금센터에서 PB (프라이빗 뱅커)경력 10년 이상인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최적의 연금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