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에코파트너스 정기총회에서 신한투자증권 박석중 부서장이 2025년 글로벌 경제·경영 환경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지난 20일 에코파트너스 정기총회에서 신한투자증권 박석중 부서장이 2025년 글로벌 경제·경영 환경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비즈파트너(Biz. Partner) 협력사와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우영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 에코파트너스 회장, 회원사 회장단·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는 2025년 글로벌 경제·경영 환경 전망과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개편했다.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맞춰 역량을 집중하고 비즈파트너 간 시너지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까지 발족·운영하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협업해 왔다. 비즈파트너 대상 직간접 금융·기술·교육·인력·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대미 경제 상황의 변화로 거시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