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국내 대기업 최초로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HL만도
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국내 대기업 최초로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HL만도


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에서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ASRA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HL만도가 처음이다.


ASRA는 교육 전문기관 시에스알웍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지속가능보고서 시상식이다. ESG 전략과 이해관계자 소통, 지속가능경영의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아시아 전역 기업의 보고서를 평가한다. 금상은 아시아에 본사를 둔 대기업 가운데 단 한 곳에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HL만도는 2019년부터 ESG 리포트를 발간해왔다. 2021년부터는 'Easier, Safer, Greene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ESRS(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선제 도입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ESG에 대응해왔다"며 "HL만도의 능동적인 변화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