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뉴스1
곡성군청/뉴스1


전남 곡성군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31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코디' 제도를 도입한다.


민원코디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행정서비스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민원코디로는 공공근로,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민원코디는 민원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절차와 처리 과정 등을 설명한다. 또 기관 내 이동과 민원인이 필요한 추가 상담도 연결한다.

다문화가족·외국인의 경우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원 서식 해석본(베트남어·중국어·일본어·영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