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차분한 분위기 속 성료
이천=이상익 기자
2025.03.31 |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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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1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봄철 눈과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차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축제 운영진과 이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용하고 내실 있는 행사 운영에 집중했다.
특히 개화기를 맞은 백사면의 산수유 군락지는 눈과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흥을 북돋을 공연 등의 무대 일정은 취소되었지만 먹거리 부스, 각종 체험 등은 예정대로 운영되었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조심스럽게 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과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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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상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