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사진=뉴스1
헌법재판소는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사진은 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9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탄핵 심판 중 최다 방청 신청 기록을 경신했다.


3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9만명을 기록했다. 방청이 허용된 방청석은 20석으로 경쟁률은 4500대 1이다.

이번 방청 신청은 역대 탄핵 심판 중 최다 방청 신청 기록이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20대 1에 그쳤으며,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769대 1이었다.


윤 대통령 사건의 경우 지난해 12월 변론준비절차 기일 온라인 방청 신청 경쟁률이 2251.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추첨 결과는 방청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별 공지한다. 선고 당일엔 청사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 신청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


헌재는 이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는지를 판단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며 기각·각하될 경우 직무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