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방청신청 최종 마감… 경쟁률 '4818.5대1'
유찬우 기자
2025.04.03 |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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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반인 방청신청이 최종 마감됐다.
3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신청 마감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인터넷 방청 신청자는 9만6370명이다. 방청석은 20석은 경쟁률이 4818.5대1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헌재는 지난 1일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방청 신청이 시작되자 수만명이 몰려 한때 접속 대기자가 9만명을 넘기도 했다.
당첨자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헌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열기는 더욱 뜨겁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방청 경쟁률은 20대1,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는 769대1이었다.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2일,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 접수일인 12월14일 이후로는 111일, 그리고 지난 2월25일 변론 종결 이후로는 38일 만이다.
헌재는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을 인용하고 그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반면 기각·각하될 경우 윤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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