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형 통합돌봄 포스터./사진=광주 서구청
서수형 통합돌봄 포스터./사진=광주 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시간 신속 대응과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춘 '서구형 통합돌봄 로드맵'을 수립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구는 '24시 안심콜–안심출동–안심돌봄'의 3단계 체계를 구축해 의료부터 일상생활 지원까지 전방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 안심콜'은 스마트돌봄정보센터를 통해 전화 한 통으로 상담, 접수,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며 관련 기관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출동'은 형광등 교체, 손잡이 설치, 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돌봄'은 야간·주말에도 청소, 세탁 등 가사 지원은 물론 옷 갈아입기, 화장실 이용 등 활동 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재택의료센터와 연계한 FastER 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의료 조치와 병원이송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의료 대응도 강화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