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선 국면 돌입… 이재명 테마주 연일 '상한가'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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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대선 주자들이 연이어 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선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테마주가 급등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 기준 카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0원(30.00%) 오른 상한가 2730원에 거래된다. 카티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행정수도법 추진의 수혜주로 '이재명 테마주'에 묶였다.
같은 시간 상지건설도 29.95% 상승세다. 상지건설은 이날로 6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웠다. 상지건설은 이 대표 선거 캠프에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묶였다.
이밖에 CS(29.90%), 디젠스(19.43%), 계룡건설(18.78%) 등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CS의 최대 주주인 정홍식 회장이 이 대표와 중앙대 동문이다. 디젠스는 세종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입법 관련 수혜주로, 계룡건설의 이석우 대표는 이재명 당 대표와 같은 경주 이씨라는 이유로 테마주에 묶였다.
이 대표는 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에 나설 유력한 민주당 대선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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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