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에스디바이오센서 ESCMID Global 2025 부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에스디바이오센서 ESCMID Global 2025 부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럽 최대 규모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에서 성매개 감염 관련 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업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대형 단독부스를 운영하고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심포지엄은 '성매개 감염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는 현장분자진단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클라미디아, 임질,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등 성매개 감염 여부를 신속·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분자진단플랫폼 스탠다드 엠텐(M10)을 소개하고 공중보건 기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해외법인을 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 3개국 법인과 공동으로 참가해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기반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ESCMID는 글로벌 감염병 진단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심포지엄과 전시에서 현장분자진단플랫폼 M10을 통해 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현장 중심 솔루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만큼 글로벌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