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연제창 대표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연제창 대표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경기 포천시의회가 군사격장 피해 보상 위한 제도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전략 추진연구회(연제창 대표의원, 김현규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범 후 14일 오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정완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한 실무 협의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군 사격장 운용에 따른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방안으로 보통교부세 지원의 타당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접경지역 자치단체들과의 공동 대응 방안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강화하는 전략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