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 전경/사진=부산해수청
부산해양수산청 전경/사진=부산해수청


지난 2월 발생한 부산역 승강장 침하로 인한 부산 북항 재개발 배후도로 공사 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정밀안전점검이 진행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7일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용역에서는 지하차도 구조물 외관 조사와 비파괴검사 등을 통해 공사 전 구간에 대한 구조물과 도로시설 등에 대한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하차도 공사의 안전성을 검증하여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