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임시회 개막… 615억 추경안 등 심의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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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가 오는 3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615억원 규모의 올 첫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개정안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8일 기장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구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장군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병상 확충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황운철·구혜진·박우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지역주민 문화·복지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30억4000만원)을 비롯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약 27억원) 등이 있다. 자체사업으로는 △기장읍 행정복지센터 신축(50억원)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약 22억원) △노인 목욕이용권 지원(약 12억원) 등이 추진된다. 특별회계 예산은 △일광유원지 조성(약 64억원) △한국야구박물관 건립(20억원) 등이 있다.
박홍복 의장은 본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장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해야 할 숭고한 의무를 지니고 있는 만큼 끊임없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장 발전을 위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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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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