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국제적 견학 명소…국내외 문의 잇따라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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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의 '경기관광플랫폼'에 소개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대한 국내외의 견학과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3일 필리핀 명문 대학인 산토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및 교수진 120여 명이 졸업 여행 일정 중 IT(정보기술) 산업 현장 견학을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기관광플랫폼'(여행정보)을 통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알게 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도시의 안전·교통·방재·환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배우기 위해 졸업여행 중 견학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토 토마스 대학교 졸업 예정자들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통합관제시스템 견학과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도시의 다양한 정책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가 배운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세계 정부 기관·기업뿐 아니라 국제적인 교육기관까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오고 있다"며 "세계적인 스마트도시에 걸맞게 외국인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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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