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첫 월드투어 여정 내달 13~14일 고양서 마무리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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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약 4개월동안 진행하는 첫 월드투어 여정을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마무리한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다음달 13~14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이홉 공연이 개최될 고양종합운동장은 최근 콘서트계 새로운 성지로 부상 중으로 좌석은 약 4만석 정도다. 이곳은 올해 K팝 아이콘 GD, 영국록밴드 콜드플레이 등이 제이홉에 앞서 공연을 했으며 제이홉 뒤로는 걸그룹 블랙핑크, 브릿팝 전설 오아시스, 미국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캇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제이홉 앙코르 콘서트가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13일)에 맞춰 이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 세계 아미에게도 의미가 크다.
빅히트 뮤직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은 지금까지 그의 여정을 집대성한 완성도 높은 콘서트가 될 예정"이라며 "제이홉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가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2월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이번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그는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이어지는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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