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머니S가 주최한 ‘제5회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서 손해보험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13일 머니S가 주최하는 '제5회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서 손해보험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KB손보는 ESG경영을 한층 고도화 하고 연계성을 강화한 결과 사회(S)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배구조 부문(G)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2022년부터 KB손보는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자'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런런 챌린지' ▲ 아동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친환경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짓기' ▲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영세 소상공인 자녀 대상 '신학기 물품 지원 사업' 등이 꼽힌다.

아울러 KB손보는 지원 범위를 해외까지 확장했다.


실제 KB손보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KB손보는 이륜차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안전모 미착용인 점을 착안해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가정 형편 등으로 안전모를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제작해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KB손보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동물지원사업도 진행하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KB손보는 경기도 사설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민간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1마리당 20만원의 동물진료비가 지원하는 중이다. 보험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 사업이 있다.

해당 사업은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수면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위해 시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KB손보는 2006년부터 전국 소방서에 심신안정실 91개소를 설치했고 연내 9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윤리경영 측면에서는 내부 윤리 기준을 정립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ESG리스크 관리 기준을 수립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고객, 주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