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관계자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고도화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예천군



예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장소의 정보를 정비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스마트플레이스는 네이버 지도와 연계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음식점, 관광지, 공공시설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을 부서별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오는 이달부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등록과 정보 수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예천을 찾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정보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을 통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