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 남편인 치과의사 정한울이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확산된 이혼설과 가짜뉴스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사진=정한울 인스타그램


배우 이윤지(41)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정한울(42)이 최근 불거진 이혼 및 외도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정한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어딘가에 저와 관련된 거짓 기사가 하나 떠서 제가 그 정도로 관심받을 사람인가 하며 웃음 반, 무관심 반으로 있었는데 주말 사이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글을 남겼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이혼했다는 가짜뉴스 영상이 유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정한울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와 외도했기 때문에 이윤지와 이혼했다"는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자극적인 내용 탓에 빠르게 확산됐다.


정한울은 이에 직접 나서 "저희 부부, 저희 가족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아내 이윤지, 두 딸과 외식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이윤지 역시 두 딸의 클로즈업 사진을 게재하며 평온한 일상을 전했다.

최근 연예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연달아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가수 송가인,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댄서 팝핀현준, 방송인 풍자 등이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