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금지' 차선우 "복싱 2~3년 배워…액션신 편하게 했다"
[N현장]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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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차선우가 복싱을 실제로 배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주차금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류현경, 김뢰하, 차선우, 손현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선우는 "류현경, 김뢰하 선배님 두 분이 하신 거에 비하면 편하게 액션신을 했다"라며 "저는 주로 누워 있었고, 집 안, 실내에 있었기 때문에 춥거나 하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뢰하는 "실제 복싱을 배웠나"라며 "현장에서 각이 나오더라, 저도 제법 액션신을 많이 찍어왔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차선우는 "복싱을 취미로 하고 있었다, 한 2~3년 정도 했다"라며 "무술팀에서도 많이 도움을 주셔서 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차금지'는 주차로 시작된 사소한 시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며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스릴러 영화다.
류현경은 경단녀에서 계약직으로 회사에 입사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 매일이 불안하고 위태로운 직장인 '연희' 역을, 김뢰하는 불친절함을 참지 못하는 의문의 이웃 남자 '호준' 역을, 차선우는 연희의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동현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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