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이전 대선공약 반영을"
배낙호 김천시장 공동 결의대회서 촉구
김천=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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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천시는 배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선 공약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노동조합협의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은 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원칙임을 선언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건의문도 발표됐다.
결의대회에 앞서 배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김천시는 오는 7월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대정부 대응 방안과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 시장은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김천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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