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고등학생에 '생애 첫 투표' 독려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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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금파공업고등학교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18세 학생들과 참정권의 의미를 나눴다.
이 자리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광주에서 첫 투표에 참여하는 고3 유권자는 총 6457명이다.
강 시장은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오늘의 한 표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권리"라며 6월 민주항쟁, 여성 참정권 운동, 흑인 민권운동 등 투표권을 위한 역사적 투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투표권은 당연한 것이 아닌 어렵게 얻은 권리"라며 "광주의 투표율 92.5%라는 꿈을 위해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노력 중"이라고 시민 모두의 동참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이 더 많이, 더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동불편자를 위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참여 유도 △노동자 투표권 보장 △생활 밀착형 혜택 제공 등 6대 확대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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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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