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관계자들이 오는 21일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캠퍼스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오는 21일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캠퍼스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16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홍보는 신청 기간에 맞춰 대학생 등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9세~34세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적립을 지원해 3년간 최대 1440만원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근로 청년이 대상이며 소득·재산 조사 후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