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에 나섰다./사진=경남도


경상남도는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와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내외 의료관광 전문가와 투자자 2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의료·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GBA코리아,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경남의 의료관광 인프라 경쟁력과 투자 유인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창원한마음병원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을 방문해 의료시설과 숙박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경남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투자 인센티브도 안내받았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남을 남해안 중심의 의료관광 허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