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아내와 9살 차…신동엽·차태현, 토 달지 말라고 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9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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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배우 안재욱이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유부남들의 방법을 전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안재욱이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를 찾아왔다.
9살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한 안재욱. 안재욱은 "살아보니까 나이가 아무 의미 없다"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안재욱은 결혼 선배인 신동엽, 차태현에게 "(아내에게) 토를 달지 마!, 억울하고 말 것도 없다, 게임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윤다훈이 "나도 아내와 11살 차이가 난다, 한 번도 내가 오빠 같은 느낌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다, 나보다 어른 같아서 뭘 시키면 '그래'가 된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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