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에서 익사자가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26일 안동댐에서 긴급 방류하는 모습. /사진=뉴스1(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안동댐에서 익사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44분쯤 안동댐 수중에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65명을 투입해 경북 안동시 석동동 안동댐 일원을 수색한 결과 지난 19일 오전 11시40분쯤 익사자를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익사자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