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 정규 교육과정 개설
경기=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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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경기도 가상 융합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메타버스와 XR 콘텐츠, AI 등 차세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한다.
유니티(Unity), 언리얼(Unreal) 두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생성형 AI 기술과 개발 엔진을 활용한 XR 콘텐츠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한 100시간 정규 과정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2회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와 수원시에서 교육한다. 경기도 내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나 도내 기업 종사자, 가상 융합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이 지원 대상이다. 전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취·창업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다음달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 공고문 확인 후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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