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남면 달포마을~국도14호선 연결도로가 23일 전면 개통된다./사진=통영시


통영시는 '용남면 달포마을~국도14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용남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 도로는 용남면 달포마을과 국도14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232m, 폭 5.25m(1차로) 규모이며 총 4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올 2월 착공 후 약 3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결도로 개설로 인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달포마을과 용남면소재지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14호선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물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간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