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수원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차별 없는 문화 향유를 위해 아동복지시설 경동원,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수원나자렛집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경동원 신승주 원장,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 동광원 이옥재 원장, 수원나자렛집 정순자 원장).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지난 21일 수원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차별 없는 문화 향유를 위해 아동복지시설 경동원,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수원나자렛집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의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성 증대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재단 운영 사업의 관람 및 참여 기회 제공 ▲협약기관 대상 문화·예술·관광 사업 기획 및 운영 ▲기타 전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원 전역에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아동과 청소년이 문화·예술·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