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U22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민성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항하는 한국 U22(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6월 2일 강원도 원주에서 소집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이민성호 U22 대표팀이 2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 소집,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민성호는 5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를 상대로 첫 평가전을 갖는다.


KFA는 앞서 27일 이민성 감독을 U22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원활한 소집과 경기 준비를 위해 해당 연령대 선수들을 잘 알고 있는 KFA 전임지도자들과 논의, 미리 소집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6월 소집 명단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최우진(전북), 황도윤(서울) 등 28명이 포함됐다.


이민성 감독은 4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U22 대표팀을 이끌게 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5일 호주와의 공식 평가전 이후, 9일 비공개 친선전을 한 번 더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