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SSG 앤더슨, KBO리그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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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안현민(KT 위즈)과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이 KBO리그 5월의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5월 타자 부문에서는 안현민이 WAR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안현민은 5월 한 달간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출루율 0.419, OPS(출루율+장타율) 1.125, 홈런 9개, 안타 34개, 득점 18개 등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투수 부문에서는 앤더슨이 WAR 1.69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앤더슨은 5월에 다섯 차례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0.30, 탈삼진 39개,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0.88 등으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수상한 안현민과 앤더슨은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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