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딸의 바이올린 선생님이 불륜을 저질러 충격을 안긴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남편과 유부녀인 딸의 방문 교사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남편과 유부녀인 딸의 방문 교사가 저지른 '인면수심' 불륜 실화가 충격을 안긴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며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왔다. 여성 A씨는 남편의 지갑에서 발견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륜의 증거로 내밀었다.


그러나 A씨 촉과 달리 남편의 차 블랙박스, 이동 동선, 신용카드 및 통장 내역에서도 아무런 수상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때 탐정단은 A씨 딸 바이올린 선생님에게 주목하며 그녀에 대해 캐물었다. 해당 교사는 유부녀에 아이까지 있었으며 일주일에 하루, A씨가 친정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외출하는 동안 집에 머무르며 A씨 딸에게 바이올린 수업을 하고 있었다.

A씨는 탐정단의 권유에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집안에 홈캠을 설치했다. 그런데 그 안에 담긴 영상은 충격이었다. 남편과 방문 교사는 A씨가 없는 틈을 이용해 딸의 방에서 불륜 행각을 벌이고 있었다. A씨는 "어떻게 내 딸 침대에서,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냐"며 분노했다.


불륜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는 얼어붙었다. 웬만한 사건에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 그리고 현직 변호사 남성태 모두 망연자실했고, "이건 선 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