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계자가 12일 시민회관 낙동홀에서 도내 9개 시·군 숙박업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안동시



안동시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낙동홀에서 도내 9개 시·군 숙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숙박업 영업신고 후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공중위생법규, 재난배상책임보험, 소방안전과 노무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축제와 스포츠 행사로 증가하는 숙박 수요에 대비해 친절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 교육에 불참한 영업주는 오는 11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올해 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이 숙박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영업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