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사진 중앙) 등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시민체감도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거뒀다.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시행되며 창원시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의 노력을 통해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한 전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