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코오롱 모터스와 스폰시섭 협약식을 진행했다. (강원FC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코오롱 모터스의 BMW를 유니폼에 새긴다.

강원은 16일 "최근 코오롱 모터스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 유니폼 가슴에 코오롱 모터스의 공식 로고가 생겼다"고 밝혔다.


코오롱 모터스는 1987년 국내 최초로 BMW 수입·판매를 시작한 공식 판매회사로 현재 BMW, MINI, Motorrad, BPS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강원의 홈경기 개최지인 춘천과 강릉을 비롯해 전국 28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현진 코오롱 모터스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프로축구단인 강원과 스폰서십을 통해 보다 많은 도내 고객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병지 강원 대표는 "유니폼에 새겨진 로고만큼이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