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농고' 아닌 '수산고'…'소년시대' 시즌2 제작 확정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소년시대'가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20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감독 이명우) 측은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2026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공개일은 추후 공개된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소년시대'는 충청도 농고를 배경으로 한 유쾌한 사투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소년시대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년시대' 시즌2는 바닷가 수산고를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야기와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열풍을 예고한다.
또한 남다른 캐릭터 발굴 능력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시리즈를 이끌 예정이다.
이명우 감독은 "시즌 1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소년시대'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시즌은 바닷가 수산고라는 새로운 배경 속에서,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년시대'는 2023년 공개 당시 쿠팡플레이 최고 시청량을 기록하며, 첫 주 대비 2914% 시청량 상승, 59만 건 이상의 리뷰를 돌파하는 등 눈부신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제15회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2024 콘텐트아시아어워즈 등 2024년 한 해 동안 총 7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