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대비 비상 1단계 발령…21일 오전까지 많은 비
경기=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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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서 다가오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는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른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한다.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엄무를 담당한다.
특히, 강수가 2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약자, 장애인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안부 연락, 예찰 활동 강화, 수방자재 전진 배치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판단하고 과감하게 실행한다는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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