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감독을 맡는 김판곤 울산 감독과 코치로 선임된 이정효 광주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팀 K리그의 사령탑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 감독으로 울산 김판곤 감독을, 코치에 이정효 광주FC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울산 감독으로 부임해 K리그1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판곤 감독은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게 됐다.

현재 울산 선수단을 이끌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 중인 김판곤 감독은 오는 7월에 뉴캐슬도 상대하게 됐다.


팀 K리그 코치로 선임된 이정효 감독은 2022년부터 광주를 이끌며 K리그2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각 구단이 제출한 후보를 바탕으로 팬 투표를 거쳐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을 선발한다.


이후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발선수를 선정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할 예정이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 후보와 팬 투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의 맞대결은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5일부터 선예매, 27일부터 일반예매가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