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선빈이 '지편한세상'에서 뮤지컬 출연을 거절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오는 25일 영화 '노이즈' 개봉을 앞둔 배우 이선빈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지석진이 뮤지컬 배우, 아이돌을 지나 배우까지 다양한 장르를 거쳐온 이선빈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언급하며 "뮤지컬은 안 들어오니?"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선빈이 "매년 들어온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이선빈은 고등학교 1학년 당시 극단 '학전'에서 뮤지컬로 처음 시작했다고 밝히며 "해보고 너무 느낀 게 많다, 너무 어렵고, 정말 잘해야 하고,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야 하며, 뛰어나지 못하면 한계를 넘어서 만들어야 한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사람들 앞에 선보일 수 있다"라며 뮤지컬을 향한 존경심을 고백했다.


이어 이선빈은 "해보니까 오히려 무섭다"라며 "지금은 절대 안 된다, '감히'라는 생각에 항상 정중하게 고사를 드렸다"라며 뮤지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