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정공원 내 물놀이장 전경./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시민들의 여름 무더위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지역 공원 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순차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모든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으며 낡았거나 고장난 기기들을 교체·수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바닥분수는 28일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장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40분 운영 후 20분간 휴식하며 물놀이장은 점심시간(오후 1시~2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각 시설은 권역별로 주 1회 정기 휴장하며 태풍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가 휴장할 수 있다.

강성식 공원과장은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바닥·배수구 청소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