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고높이 기네스 도전
세계 최고 180m 주탑에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관광시설 조성
인천=박진영 기자
공유하기
![]() |
인천 제3연륙교 전망대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기록 인증에 도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말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GWR)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에 기록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제3연륙교에는 해상교량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180m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난해 주탑의 설치가 끝났다. 전망대가 완성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탄생하게 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80m 높이의 해상 주탑 전망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익스트림 엣지워크도 생겨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해상 교량 주탑 기초에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청라 측 육상부에서 주탑 기초 친수공간까지 271m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설치된다.
제3연륙교는 총 연장 4.68㎞로 왕복 6차로(폭 30m)이다. 총 사업비 약 7700억원이 투입되고 현재 공정률은 약 84%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