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조가 WTT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5.5.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탁구 혼합복식 '환상의 짝꿍'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에 출격,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둘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혼합복식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후 두 선수는 숨 고를 틈도 없이 곧바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이동,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 출전해 'WTT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튀르키예) 조와의 16강전을 시작으로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강력한 우승 경쟁자는 4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다.


둘은 류블랴나 대회에선 8강에서 이들과 만나 3-1로 승리했고,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었다.

류블랴나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던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도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