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하프타임 쇼에 나서는 2NE1. (쿠팡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인기 그룹 2NE1(투애니원)이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 하프타임 무대를 펼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뉴캐슬의 맞대결에서 2NE1이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매년 세계적인 축구 클럽과 K리그 스타들이 맞붙는 빅매치와 함께, 최고의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하프타임 공연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올해도 '팀 K리그'와 뉴캐슬 경기 하프타임에는 아이브가, 토트넘과 뉴캐슬 경기에는 2NE1이 나설 예정이다.

2NE1은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뒤흔든 4인조 걸그룹이다. 강렬한 콘셉트와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또한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쿠팡플레이는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스타일로 무대를 장악한 2NE1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통해 K-POP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NE1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며 "손흥민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이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경기에 앞서 양 팀이 각자의 트로피를 공개하는 특별 세리머니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