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전경. / 사진=코스모신소재


2차전지 핵심소재기업 코스모신소재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창수 사장이 자사주 4373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 사장의 보유주식은 기존 1만627주에서 총 1만5000주로 증가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약 0.05%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글로벌경기 변동성과 2차전지산업의 일시적 조정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내재 가치를 자신하는 경영진의 책임있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매입은 지난 6월2일 홍동환 대표이사가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한 데 이은 것으로 경영진이 일관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재 확인한 것이다.

김창수 사장은 "자사주 매입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내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실적 회복과 사업 확장을 통해 투자자 신뢰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