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2일 아내상, 51년 해로했는데…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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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신구(88·본명 신순기)가 아내상을 당했다.
신구 아내 하정숙 씨는 2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현재 남편 신구와 아들 신경현 씨 등 가족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 20분이며,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한편 신구는 지난 1974년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이후 51년 만에 사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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