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60선에서 외인 매도세 지속… 4000억원 '팔자'
장 중 3030선까지 하락… 코스닥 0.5%↓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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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3060선에서 하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69포인트(0.90%) 내린 3061.96에 거래된다. 이날 코스피는 외인의 매도세에 장 중 최저 3032.4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069억원을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3240억원, 기관은 89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2.45%), NAVER(3.82%), 두산에너빌리티(2.24%)는 하락세다. 이 외 종목들은 오름세를 나타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92포인트(0.50%) 내린 779.75에 거래된다. 코스닥에서도 외인의 단독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12억원을 홀로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130억원, 기관은 47억원을 사들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4.43%), 리가켐바이오(5.69%), 클래시스(0.65%)는 상승세다. 이 외 종목들은 모두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0원 내린 1358.40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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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