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4기 정수가 눈물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6기 현숙이 4기 정수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가 "계속 저를 선택하고 마음 표현해 주셔서 진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정수 님 마음이 얼마나 큰지 모르지만, 아직 이성으로 호감은 조금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수가 "저도 그런 것 같았다"라며 씁쓸해했다. 현숙이 "정수 님 문제가 아니다. 진짜 매력 있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성보다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정수가 "충분히 예측하고 나온 상황이다. 충격, 상처 안 받았다.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알겠다"라고 했지만, 어느새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가 "창피해"라고 말하자, 현숙이 아니라며 위로했다.

정수가 진지하게 임했던 만큼 쉽게 감정이 진정되지 않았고, 결국에는 오열했다. 그의 모습에 6기 현숙이 미안한 감정을 느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