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혼숙려캠프' 남편이 과거 개그맨을 꿈꿨다고 밝혔다.

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3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결혼 15년 차 9살 연상연하의 두 번째 부부. 가사 조사에 앞서 진태현은 남편이 '이혼숙려캠프' 사상 최고의 사랑꾼이라고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남편은 15년 동안 거의 매일 아내의 머리를 직접 말려주기도 한다고. 이어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애교쟁이' 남편과 '얼음 여왕' 아내의 정반대 성향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은 코미디언 허안나, 최효종, 정범균과 같은 개그 아카데미를 다니며 과거 개그맨을 꿈꿨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여년간 행사 MC로 활동하기도 했다는 남편은 이날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자랑하는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