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박찬희 국가대표 은퇴식, 20일 카타르 평가전서 열린다
2009년부터 국가대표로 11년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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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농구 '레전드' 박찬희의 국가대표 은퇴 기념식이 개최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오는 20일 오후 3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박찬희 국가대표 은퇴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 입단한 박찬희는 2016년까지 KGC에서 뛰었고, 이후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2016~2021)와 원주 DB(2021~2024)를 거친 뒤 유니폼을 벗었다.
국가대표로는 2009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까지 약 11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를 누볐다.
이번 은퇴 기념식은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모습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회 SNS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를 통해 팬 두 명을 초청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과 20일 열리는 카타르전 티켓 예매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하나원큐'를 통해 선예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다음 날인 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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